서버 이전 열리자마자 군주님들 멘탈
터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딱 까놓고 시원하게 말씀드리면
리니지 클래식 황제 똘끼인데 탱이 없는 똘끼라
상상조차 안 가던 초유의 사태가 터졌고,
결국 똘끼가 직접 사비 털며 수습 중입니다.
혈맹 관리부터 연합 조율까지 싹 다 맡던
오른팔이 갑자기 손을 놔버렸으니
내부 상황이 얼마나 꼬였을지 감이 오실 겁니다.
서버 이전 눈치싸움과 터져버린 탱이의 잠수
어제저녁 8시가 넘어서 갑자기 탱이한테
그만하겠다는 카톡이 덜컥 날아왔습니다.
부재중 전화를 15통이나 때렸는데도 안 받고
다른 혈원한테 계정까지 싹 넘겨버리더라고요.
이번 사단의 진짜 원인은 서버 이전이었습니다.
탱이는 피가 끓는 혈원들 데리고 나가서
시원하게 전투 한판 하자는 입장이었고요.
반대로 연합 군주님들 눈치를 봐야 했던 똘끼는
대포 섭을 묵묵히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이 둘의 의견이 계속 엇갈리고 있었던 셈이죠.
무리한 인원 차출과 마프르 섭 5초 컷의 변수
특히 대포 섭에 동맹도 제대로 안 구해졌는데
지원조를 40명이나 무리하게 빼버린 게 컸습니다.
남은 인원으로 보스 탐을 어떻게 감당하냐며
리니지 클래식 황제 똘끼인데 탱이 없는 똘끼라
불안했던 탱이의 멘탈이 결국 터져버린 거거든요.
뒤늦게 똘끼도 탱이 말이 맞았다며 후회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고 변수까지 터졌습니다.
마프르 섭이 진짜 5초 만에 막혀버리는 바람에
핵심 지원조가 마프르와 파그리오로 쪼개졌잖아요.
혈원들 원망이 디스코드에 쏟아지는 상황이라
결국 똘끼가 밤새워가며 보스 탐 뛰고
혈맹 체계를 직접 바닥부터 다시 잡고 있습니다.
차례현 합류와 사비 털어 마련한 민심 달래기
그래도 무너진 판을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차례현의 발로혈과 푱비서 라인까지
새로운 우군으로 전부 끌어들였습니다.
이제 오만 10층 통제하고 버땅 입구 막으면서
살벌하게 꼬장 피울 준비는 끝난 것 같아요.
여기에 대포 섭 첫 주 차 성금 100퍼센트를
고생한 전투 명가 쪽에 시원하게 넘겨주고,
섭섭해할 자기 혈원들 몫은 똘끼가 직접
사비 털어서 분배하겠다고 못을 박았더라고요.
리니지 클래식 황제 똘끼인데 탱이 없는 똘끼라
흔들릴 줄 알았던 민심을 돈과 외교력으로
어떻게든 멱살 잡고 끌고 가는 모습입니다.
결국 본인이 1선에 나서서 증명해야 할 시간
이번 서버 이전은 진짜 역대급 피로도에
어질어질한 변수까지 몽땅 다 터진 것 같습니다.
리니지 클래식 황제 똘끼인데 탱이 없는 똘끼라
앞으로 남은 기간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었지만,
직접 1선에 나서서 수습하는 걸 보면
역시 짬바가 어디 안 가는구나 싶더라고요.
탱이도 푹 쉬고 다시 멘탈 잡고 돌아오길 바라며,
형님들이 보시기엔 이번에 쪼개진 지원조로
마프르랑 파그리오 꼬장이 먹힐 것 같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