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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겨울 왕국 한라산 예약 전쟁 승리하는 꿀팁과 필수 준비물
순백의 설경이 펼쳐진 한라산은 겨울 여행의 로망이자 버킷리스트 1순위죠. 하지만 예약 없이 무작정 갔다가는 입구 컷 당하기 십상이에요. 단 1,500명에게만 허락되는 12월의 겨울 왕국 그 치열한 티켓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지금 알려드릴게요.
0.1초 컷 예약 전쟁의 기본 규칙
12월의 한라산은 그야말로 눈꽃 세상이지만 보고 싶다고 아무나 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정상인 백록담까지 갈 수 있는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는 철저하게 예약제로 운영되거든요. 하루에 딱 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만 입장이 가능해요.
예약은 매월 1일 오전 9시에 다음 달 예약이 열리는데 인기 있는 12월이나 1월 주말은 거짓말 안 보태고 1분 안에 마감돼요. 설마 평일은 괜찮겠지 하고 방심하다가 원하는 날짜를 놓친 분들이 한 트럭이랍니다.
성공 확률 높이는 실전 공략법
예약은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데 PC보다는 모바일로 하는 게 훨씬 수월해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해야 하는데 모바일 앱 연동이 빨라서 1초라도 시간을 아낄 수 있거든요. 예약 시간이 되기 전에 미리 로그인 상태를 만들어두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입장 시간은 오전 5시부터 8시 사이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하산 시간을 고려하면 무조건 첫 타임을 노리는 게 좋아요. 만약 광클에 실패했다면 포기하지 말고 산행 1일에서 2일 전에 취소표를 노리세요. 일정 변경이나 날씨 걱정으로 취소하는 표가 꽤 나온답니다.
입산 전 꼭 챙겨야 할 필수 체크리스트
힘들게 예약에 성공했더라도 신분증을 안 가져가면 말짱 도루묵이에요. 탐방로 입구에서 QR코드와 신분증을 대조하는데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니 꼭 챙기세요. 또한 예약 정보 QR코드는 산 입구에서 데이터가 안 터질 수 있으니 미리 캡처해서 앨범에 저장해 두는 센스가 필요해요.
한라산 국립공원 관리소 관계자는 겨울 한라산은 아이젠 없이는 입산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위험하다고 강조했어요. 실제로 입구에서 장비 검사를 하기도 하니 아이젠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템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주의해야 할 통제 시간과 페널티
겨울철에는 해가 짧아서 입산 통제 시간이 더 빨라져요. 성판악 코스의 경우 진달래밭 대피소를 12시 전에는 통과해야 백록담으로 갈 수 있어요. 늦게 출발하면 정상은 구경도 못 하고 내려와야 한답니다.
예약을 취소 없이 안 가면 노쇼 페널티를 받게 돼요. 1회만 어겨도 3개월 동안 예약이 금지되고 2회 누적되면 1년 동안 한라산을 못 가게 되죠. 기상 악화로 대설 특보가 내려지면 예약은 자동 취소되고 전액 환불 처리되니 출발 전 공지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한라산 탐방 예약은 무료지만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커요. 꼼꼼한 준비로 예약에 성공해서 남들은 평생 한 번 보기도 힘들다는 백록담의 설경을 두 눈에 가득 담아오시길 바랄게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