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만드는법

향긋한 겨울 보약! 유자차만드는법 황금 레시피

 

 

 

비타민 C가 풍부한 유자차(유자청)는 겨울철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자랑합니다. 맛있는 유자청을 만드는 핵심은 바로 유자의 향긋한 껍질을 제대로 손질하고, 설탕과 완벽한 비율로 재우는 것입니다. 실패 없이 향긋한 유자청을 담그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1. 🥇 유자차의 핵심! 유자 세척 및 손질

유자차는 껍질째 사용하기 때문에 깨끗한 세척이 가장 중요하며, 씨를 제거해야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 철저한 세척: 유자를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거나,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 잔류 농약을 제거합니다.
• 완벽한 건조: 세척 후 물기를 **마른 수건으로 완전히 제거**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청이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씨 제거 및 채 썰기: 유자를 가로로 반을 갈라 씨를 꼼꼼하게 모두 제거합니다. 그리고 유자를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2. 유자청 황금 레시피 (유자:설탕 1:1)

유자청은 방부 및 숙성을 위해 유자와 설탕을 동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재료	비율
손질된 유자(채 썬 무게)	1
설탕 (흰 설탕 추천)	1 (1:1 비율)

• 버무리기: 채 썬 유자와 준비된 설탕 중 80%만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유자가 상처 나지 않도록 살살 버무립니다.)
• 용기 소독: 보관할 유리 용기는 끓는 물에 **열탕 소독** 후 완전히 말립니다.
• 밀봉: 소독된 용기에 버무린 유자청을 담고, 남은 설탕 20%를 맨 위에 두껍게 덮어 공기 접촉을 차단하고 곰팡이를 예방합니다.

3. 숙성 및 보관 노하우

유자청은 설탕이 완전히 녹고 유자의 맛과 향이 충분히 우러나야 제맛이 납니다.

• 초기 숙성: 실온(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2~3일**간 보관합니다. 이 기간 동안 용기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이 없는지 확인하고, 하루 한 번 정도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완전히 녹여줍니다.
• 냉장 보관: 설탕이 완전히 녹아 시럽 형태가 되면 **반드시 냉장 보관**합니다. 냉장 보관 상태에서 약 1주일 후부터 먹기 좋게 숙성됩니다.
• 활용: 따뜻한 물에 유자청을 타서 유자차로 즐기거나, 샐러드 드레싱, 또는 생선 요리의 소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자청은 만드는 과정의 정성이 맛과 향으로 돌아옵니다. 올겨울, 직접 담근 향긋한 유자차로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