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생강차만드는법

기침 감기 뚝! 온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추생강차 만드는 법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생강은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탁월합니다. 이 두 가지 재료를 함께 끓인 대추생강차는 겨울철 최고의 보양차입니다. 깊고 진한 맛을 내는 전통적인 대추생강차 끓이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1. 몸에 좋은 대추와 생강 손질법

차의 맛과 효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재료 준비 단계입니다.

• 대추 손질: 대추는 주름 사이에 먼지가 끼기 쉬우므로,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뺍니다. 맛과 영양 성분이 잘 우러나오도록 **칼집**을 내거나 **반으로 잘라** 사용합니다.
• 생강 손질: 생강은 껍질을 벗긴 후(숟가락으로 긁으면 편리함), 얇게 **편 썰기**를 합니다. 생강의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끓이기 전 30분 정도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줍니다.
• 황금 비율 (예시): 물 4L 기준, 대추 300g, 생강 100g 정도가 가장 적절합니다. (생강의 매운맛 선호도에 따라 조절)

2. 진한 맛을 내는 '황금 끓이기 노하우'

대추생강차는 약불에서 시간을 들여 끓여야 대추와 생강의 진액이 충분히 우러나옵니다.

1. 1단계: 센 불에서 끓이기: 준비된 물과 대추, 생강을 냄비에 넣고 뚜껑을 열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1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2. 2단계: 약불에서 진액 우려내기: 불을 **가장 약하게 줄인 후 1~2시간 동안 뭉근하게** 끓입니다. 물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야 진한 농도의 차가 됩니다.
3. 3단계: 대추 건져 으깨기 (팁): 1시간 정도 끓인 후, 대추만 건져내 체에 밭쳐 **주걱으로 으깨어** 대추 과육을 걸러냅니다. 이 과육을 다시 끓이던 물에 넣고 끓이면 차의 단맛과 영양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3. 대추생강차 보관 및 마시는 팁

완성된 차는 식힌 후 밀봉하여 보관합니다.

• 보관: 완성된 차는 식혀서 **건더기를 모두 걸러낸 후**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약 1~2주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단맛 추가: 기호에 따라 차를 마실 때 **꿀이나 설탕**을 추가합니다. 대추의 단맛이 충분하다면 굳이 추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 활용: 걸러낸 대추 과육은 버리지 않고 꿀과 섞어 잼처럼 빵에 발라 먹거나, 다시 차에 넣어 마셔도 좋습니다.

진하게 우려낸 대추생강차로 올겨울 추위와 감기를 이겨내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